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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기

눈성형 | 나이는 50대, 눈은 70대,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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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선비 작성일22-02-12 21:09 조회9,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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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모두 눈밑으로 갔나 봐!" "마음의 창이 배가 불렀네"


나이가 50대에 접어 들면서 갑자기 듣기 시작한 말이다.  

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나이에 비해 젊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훅~ 늙은 느낌이 들었다.  거울을 볼 때나 셀카를 찍었을 때 가장 많이 나이 들어 보이는 곳이 눈 이었다.  먹는것이 모두 눈밑으로 간 듯했다.  더구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은 직업인데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가는 것 같았다.  



"그래, 나를 위해 투자를 하자"

 

임인년 설날을 앞두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검색도 해 본 결과, 이곳 연세미니성형외과의원을 선택했다.  이곳은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의료진의 프로필과 경험을 믿기로 했다.  대학병원에서 다년간 진료를 했고 많은 수술경험이 믿음감을 갖게 했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 손을 대야 하는데 제대로 된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했다.  요즘 피부과에서도 성형을 하고 특히 눈이라는 점에서 안과에서도 성형을 하고 웃기는 얘기이지만 전문의가 아닌 분들도 이것 저것 간판을 걸고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거두절미하고 나는 이곳에서 정보람 원장님을 선택을 했고, 정 원장님과 직접 상담을 한 뒤 수술 방향을 정했다.   방문 전에는 눈밑지방재배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 눈밑의 심각성으로 하안검과 외안각고정, 하이브리드 눈밑지방재배치를 하기로 했다.  이어 수술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2월4일 오전 수면마취 후 수술을 받았다.  마취에서 깨어난 뒤 제일 먼저 거울을 찾았다.  아직 얼굴 부분마취가 완전히 풀리지 않아 부자연스러웠지만 소위 말해 생각보다 상태가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날 퇴원을 하면서 수술 후 관리에 대한 구두설명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수술 후 관리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전해졌다.  

수술 당일 저녁 수술부위가 부었고 통증도 있었지만 냉찜질을 하니까 견딜만 했다.  

수술 이틀째는 전날보다 좀 더 부었지만, 활동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물론 마스크와 선그라스를 착용했지만 세종에서 서울까지 출장도 갔었다.

수술 3일째가 되니까 한결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수술 4일부터 6일 전까지는 점점 부은 곳도 피멍도 점점 개선되어 갔다.

수술 일주일째 드디로 봉합을 푸는 날이다.  병원을 방문해 안내받아 정 원장님과 마주했다.  원장님이 수술 후 관리가 잘 되어서 상태가 좋다고 했다.  

비록 수술 후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봉합을 풀고 나니까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다.

수술 8일째 오늘도 이곳을 방문해 약간 불편했던 오른쪽 눈부위를 치료 받았고 수술 8일만에 만족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너무도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수술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서 글을 쓰게 된 것도 나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50대 중년남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성형이 꼭 젊은사람들이나 여자들의 전유물이 절대 아니다.   제대로 된 병원을 선택하고 능력있는 의료진을 선택한다면 절대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글을 쓰니까 오해할 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곳 연세미니성형외과와 전혀 관계가 없다.  이곳 원장 두 분과 학연, 지연, 물론 어떤 부탁도 없었다.  

단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됐으면 해서 후기를 남긴다.

사진도 셀카(수술직후 사진은 스노우 촬영, 봉합제거후 사진은 아이폰 인물모드 촬영)로 직접 찍었고 혹시 지인들이 알아볼까 싶어 한쪽 눈만 올린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달 후기 100일 후기도 써 볼까 한다.

끝으로 수술 잘해주신 정보람 원장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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